Seoul short-term patient care service

서울시 단기 환자 돌봄 서비스_서울시 간병공백 해결을 위한 시민협력 방안

 

Client /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Year / 2022
Industry / Healthcare
The outcome / Service blueprint, brand identity

 

 
 

PROJECT CHALLENGE

인구 4명 중 한명이 노인인 시대에 간병 수요 대비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발생하는 공백을

가족부담으로 해결하며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위해 지역사회중심의 보완적인 간병 돌봄 및 간병 지원 추진이 필요합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가족부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급성기 및 재가 환자'에 대한

‘단기'간병을 지원하는 사회적 협력체제 구축으로 ‘돌봄의 사회화'를 수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간병돌봄 서비스의 현황 및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는 누구이며,

간병 공백 해결을 위한 시민협력 간병 돌봄은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 현황과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이용자를 조사하고 전문가를 인터뷰하였으며

단기 간병 서비스 플랫폼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구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 코크리에이션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부분에 코디네이터 역할을 어려워한다.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지, 어디서 구하는 지, 내가 뭘 믿고 이 사람을 맡기고, 부모님을, 나를 맡기지? 하는게 너무 불안한 것이다. 그 불안한 부분을 공적 영역에서 스크리닝을 통해 필터링을 통해 채워준다. 이게 포인트일 것 같다.
— 전문가 인터뷰 中
 
 
 

DESIGN STRATEGY

조사 결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반 이웃이 아픈 순간 단기간 돌봄을 제공하고,

간병에 지친 당신을 위한 휴식이 있는 봄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단봄’으로 단기 간병 시민 협력 플랫폼 브랜드를 네이밍하였습니다.

‘단기 재활·생활 지원·이웃 매칭 등 서비스 특징이 반영되어야 한다’, ‘공공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반영되어야 한다’,

‘시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를 브랜드 개발 방향성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신뢰할 수 있는 대상자(이웃)간 매칭되는 플랫폼을 표현하기 위한 ‘이웃‘, ‘연결’요소를 적용하였습니다.

 

단기 간병돌봄 시민 협력 ‘단봄'플랫폼은 서비스 이용을 위한 대상자의 자격 기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서비스 수요자가 소득이 없어도 봉사 후 축적한 마일리지로 서비스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공급자 확보를 위한 타 공공기관 연계로, 신뢰성 있는 서비스 공급자 매칭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내 인력 매칭에 기반한 서비스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돌봄 문화를 견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