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Hero

CPR 확산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Client / 대한심폐소생협회
Year / 2013
Industry / Healthcare
The outcome / Communication design, brand identity

 

 
 

PROJECT CHALLENGE

국내에서는 해마다 약 2만 5천 건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발생합니다.

특히 심정지 관련 질환은 사망원인 2,3 순위를 차지하며(2008),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심정지 사망자 수가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CPR)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떨어지는 실정이며

기존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비싼 마네킹으로 공공기관 내에서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도 쉽고 재미있게 심폐소생술(CPR)에 대해 알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심폐소생 시행률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 CPR교육자와 수료자의 공간 활용도, 교육자료와 실습용품 활용도, 수료자에 따른 소통 방식,

수료자를 위한 설명을 돕는 정보 활용 방식, 교육과정에서의 경험을 관찰하였습니다.

 
 
 
 
실제 심정지가 발생할만한 장소에서 교육하는 것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CPR 교육 수혜자 서비스 사파리 & 쉐도잉 中
 
 
 

DESIGN STRATEGY

이를 바탕으로 ‘저렴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재미있어야 한다, 쉬워야 한다,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를 디자인 원칙으로 수립하였습니다.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쉽게 접근하게 하가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방,

돗자리의 형태로 CPR교육 키트를 설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방과 돗자리의 안쪽 면에 심폐소생과정과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HERO 캐릭터를 개발하여 CPR 교육을 받음으로서 영웅이 되어

우리 사회를 심정지 안전지대로 바꿀 수 있음을 홍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