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e to Future

삼성건강의학센터 건강검진 서비스 디자인 컨설팅

 

Client / 삼성서울병원
Year / 2012
Industry / Healthcare
The outcome / Service design, UI, infographics, service brand, service scenario, interior design

 

 
 

PROJECT CHALLENGE

현재 건강 검진 서비스의 개념은 일년 365일 중에 단 하루, 1일 수진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지만,

나머지 364일은 수진자와 연결되어 그들의 LIFE CARE를 위한 핵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건강 케어 3.0시대에 맞춰 의료진 및 수진자의 건강검진 경험을 새롭게 혁신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타병원의 검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수진자와 관련산업 전문가를 인터뷰하여

검진 공간 및 서비스와 수진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였습니다.

 
 
 
 
검진 받으러 왔는데 암환자 만나니까 심란하더라구요
— 검진자 인터뷰 中
 
 
 

DESIGN STRATEGY

찾아낸 문제점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Care: 서비스를 일관성있게 시스템화하고, 고객의 모든 경험에 혼동이 없도록 하여 서비스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다’,

‘적절한 시점의 적합한 Care: 서비스 제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로 연결되어 있어

수진자로 하여금 끊임없는 Care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언제나 연결되어있는 Care: 수진자가 원하는 것을 필요한 시점에 수진자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Care: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섬세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배려해 고객에게 감동을 준다’로

디자인 원칙을 정의하였습니다.

 
 

건강의학센터의 정체성과 핵심 고객 가치를 재정의하였으며, 건강의학센터의 검진 브랜드를 새롭게 수립하고

이를 잘 느낄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전략을 도출하였습니다.

공간 면에서는 검진센터 전용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동선을 암센터와 분리하였으며

공간을 특성별로 구분하여 수진자가 자연스럽게 검진 프로세스를 인지하도록 하였습니다.

소통 면에서는 기존의 검진 프로그램을 수진자가 직관적으로 안내받고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구축하였으며

현 검진센터내에 적합한 돌출, 부착, 행잉 방식의 사인시스템을 제안하였습니다.

수진자가 검진 과정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태블릿과 수진자용 팔찌를 제공하고

검사 대기 중 검사 방법과 대기 순서를 안내하여 체감 대기시간을 단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