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CHALLENGE

평소 건강검진 후 받은 결과서를 자세히 읽거나 유의미하게 보관한 경험이 얼마나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서가 각종 수치와 전문 의학 용어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시각적 인상, 정보의 구성 및 배치, 표현 방식 때문에 이해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검진 결과서가 검진 서비스 전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문헌 조사, 현장 관찰을 통해 기존 결과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DESIGN STRATEGY

조사와 관찰에 근거하여 ‘일관성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장성 있게 응용 가능한 유연성’,

 ‘수진자의 행동을 유도‘, ‘쉽고 직관적인 인지‘를 디자인 원칙으로 수립하였습니다.

수진자가 스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결과서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검진 후 갖게 되는 3가지 궁금증:

어디가 안 좋은가? 얼마나 안 좋은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집중하여, 정보 위계를 3단계로 나눈 종합소견(결론), 인체 부위별로 검사항목을 재정의한 검사결과(이유),

실생활 속에서 건강관리에 밀접한 연계가 있는 정보들을 따로 묶은 건강관리 가이드(권고사항)으로 결과서를 재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여 인과를 적용해 정보를 구성하였고 수진자에게 맞는 운동법을 그래픽화하여 제공하였으며

검사결과뿐만 아니라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관리방법을 제공하여 생활습관 관리를 유도하였습니다.